[앵커]
앞서 코로나 사태로 재외투표를 할 수 없게 된 해외 17개 나라 20여 개 공관들 소식도 전해드렸는데 국내 투표장 모습도 달라지게 됐습니다.
이 모습은 강희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투표소에 입장하려면 먼저 이렇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이후에 이렇게 체온을 재고, 세정제로 손을 소독한 다음에 위생장갑까지 이렇게 착용을 해야 투표를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강력하게 권고한 투표 방법입니다.
줄은 선 뒤에도 서로 1m 정도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선거 당일 코로나 증상이 발견되면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은 병원과 집에서 우편으로 하는 거소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선관위에 신고를 하면 됩니다.
만약 28일 이후 이런 상황이 되면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를 찾아야 합니다.
투표일은 다음 달 10일에서 11일 이틀간입니다.
문제는 모든 생활치료센터에 투표소가 설치되는 게 아니란 점입니다.
일부 확진자나 격리자는 투표가 힘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