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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 교회·부속시설 51곳 폐쇄·출입금지 연장

입력 2020-03-24 10:47 수정 2020-03-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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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지 교회·부속시설 51곳 폐쇄·출입금지 연장

대구시는 신천지 교회와 부속시설 51곳을 무기한 폐쇄하거나 출입금지를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천지 교회가 소유하거나 임차한 시설 37곳은 오는 25일부터 별도 명령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폐쇄한다.

또 사택·숙소로 파악한 7곳에 내린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고, 개인 소유 시설 7곳에 내린 폐쇄 조치를 2주 연장한다.

시는 이날 중 폐쇄 명령서를 새로 부착하고 시설관리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폐쇄 기간에 해당 시설을 출입하거나 경고 스티커를 훼손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각종 센터, 복음방 등 관련 시설은 지난달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직후 폐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천지 관련 시설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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