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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해외 유입 비상…신규 확진자 15% 차지

입력 2020-03-23 09:02 수정 2020-03-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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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해외 유입 비상…신규 확진자 15% 차지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하룻동안 서울에서는 6명, 수원에서는 3명의 입국자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식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가량이 해외 입국자였습니다. 어제부터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은 임시 생활시설에서 진단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야 집이나 호텔 등 자신의 목적지로 갈 수 있습니다.

2. 경북 경산 93세 여성 최고령 완치 판정

지금까지 격리해제가 된 사람은 일주일 전보다 3배 넘게 늘어 2900여 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고령 완치 사례가 나왔습니다. 치매 증상 외에 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경북 경산의 93세 여성으로, 13일 동안 집중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3. 페루 고립 한국인 200여명 귀국 가능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페루 현지에 고립된 한국인 200여 명이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26일 임시 항공편이 마련됐습니다. 페루 전역에 흩어져 있는 탑승객들은 이륙 시간까지 수도 리마에 있는 공항으로 모여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4. IOC "도쿄올림픽 연기 여부 4주 내 결정"

도쿄 올림픽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바흐 위원장이 4주 안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연기가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고, 취소는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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