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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국경 봉쇄…해외 발 묶인 한국인 비상

입력 2020-03-19 09:09 수정 2020-03-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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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국경 봉쇄…해외 발 묶인 한국인 비상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세계 각국이 잇따라 국경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발이 묶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페루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150여 명이 사실상 고립됐습니다. 에콰도르의 코이카 봉사단원 등을 귀국시키려던 우리 전세기 운항은 밤사이 취소됐습니다. 필리핀도 한국인 5만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 북부 루손섬을 17일부터 봉쇄하면서 교민 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김강립 복지부차관도 2주간 자가격리

방역총괄 자리에 있었던 김강립 복지부 차관이 2주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접촉했기 때문인데 아직 증상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뉴욕증시 다시 폭락…4번째 거래 중지

유럽의 증시가 반짝 반등 하루 만에 곤두박질친 데 이어서 뉴욕증시도 다시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300p 넘게 떨어지면서 3년 만에 2만 선이 붕괴됐습니다. 15분 동안 거래가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또 발동됐는데 최근 열흘 사이 벌써 네 번째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백악관이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쏟아 붓겠다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첫 비상경제회의…소상공인 등 지원책

경제 중대본을 만들겠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오늘 처음 주재합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책이 먼저 얘기될 것으로 보이고,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서는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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