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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확진자 둔화세…소규모 집단감염 변수

입력 2020-03-16 09:22 수정 2020-03-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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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확진자 둔화세…소규모 집단감염 변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람들의 하루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 감염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의 직원 가족들이 어제(15일)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콜센터 관련 집단 감염자는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30대 여성 공무원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정부 세종청사 해양수산부의 확진자는 27명이 됐습니다. 경기도 성남과 부천의 교회에서도 확진자들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2. 전 세계서 입국자 '발열 검사' 등 강화

정부가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해서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전세계로 늘릴 예정입니다. 특정한 나라를 구분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판단 아래 앞으로는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이 일대일로 발열 검사를 받고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고해야합니다.

3. 한국발 입국 금지·제한 138곳으로 늘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해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와 지역은 138곳으로 6곳 더 늘었습니다. 스리랑카는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국적자에 대해 2주 동안 입국을 금지하고 기존 비자의 효력도 중단시켰습니다. 폴란드와 라트비아, 노르웨이 등은 아예 모든 외국인들의 입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4. 교육부 이르면 오늘 '4월 개학' 여부 결론

아이들 개학을 4월 초로 한 차례 더 미룰지, 정부 결정이 이르면 오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 번 연기가 된다면 법정 수업일수를 줄일 가능성도 큰데, 정부는 지역별로 또 초·중·고등학교별로 개학일정을 달리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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