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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80여명 감염…서울 구로 콜센터 확산세

입력 2020-03-11 09:14 수정 2020-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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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80여명 감염…서울 구로 콜센터 확산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8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콜센터 직원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40대 직원의 60대 부모와 50대 직원의 친언니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 환자가 발생한 코리아 빌딩 11층의 직원 200여 명에 이어서 7층부터 9층까지의 근무자 550여 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는데,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 대구 콜센터도 7명 확진…달서구·동구

서울뿐 아니라 대구에서도 지금까지 콜센터 직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달서구와 동구에 있는 콜센터 직원들로 대구시가 현재 콜센터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충남 서산·경기 일산 등 곳곳 집단감염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에 있는 한화토탈연구소의 확진자는 3명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5명의 감염이 확인됐는데 이들 확진자와 통근버스를 함께 이용했던 다른 직원들의 추가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일산 백병원을 찾았던 50대 여성과 그의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 우체국서도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 실시

우체국에서도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됩니다.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해당되는 요일에 일주일 2매 구매가 똑같이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는 내 주변 공적 판매처에 남아 있는 마스크량을 알 수 있는 정보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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