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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19 민심 다독이기…"여성 의료진 헌신해"

입력 2020-03-09 10:27

'국제여성의 날' 맞아 여성의 코로나19 방제 기여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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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성의 날' 맞아 여성의 코로나19 방제 기여 강조

시진핑, 코로나19 민심 다독이기…"여성 의료진 헌신해"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여성 의료진의 헌신을 치하하며 민심 수습에 나섰다.

9일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중국 여성들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를 통해 코로나19 방제 현장에서 노력한 여성들을 위로했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수많은 여성 의료진이 의연하게 밤낮으로 전염병 방제 현장을 지켰으며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 여성들이 당원, 공안, 질병 통제 담당 직원, 지역 사회 근무자, 자원봉사자로 나서 코로나19 방제를 위한 많은 일을 했다면서 "필승의 신념과 강한 투지로 계속해서 전염병과 싸움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주석은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가 코로나19 저지전 현장에서 고생하는 여성들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달라고 주문하면서 "전염병과의 인민 전쟁, 저지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성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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