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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일본도 규제…2주 격리·무비자 잠정 중단

입력 2020-03-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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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일본도 규제…2주 격리·무비자 잠정 중단

우리나라에서 출발한 사람들의 일본 입국 규제가 오는 9일부터 강화됩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한국에서 출발한 사람들이 입국할 경우 호텔이나 병원, 자택 또는 검역 소장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2주 동안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대기 요청'이라고 표현했지만 격리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한국발 입국 금지로 해석됩니다. 90일 무비자 입국도 잠정 중단합니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 측의 설명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데 이어서 오늘 강하게 항의할 방침입니다.

2.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서 8명 확진 판정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오고 한 달 보름 만에 확진자는 6000명, 사망자는 40명을 넘긴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와 진료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오늘 아침 전해졌습니다. 

3. 1주일에 1인 2장 제한…다음 주부터 5부제

정부가 '마스크 대란'을 돌파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배급식 판매'를 처음으로 시작합니다. 한 사람당 일주일에 살 수 있는 마스크는 두 장으로 묶입니다. 신분증 검사까지 실시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자동차처럼 마스크도 5부제가 시행됩니다.

4. 오늘 '타다 금지법' '선거구 획정안' 처리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타다금지법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통과되면 기존의 타다 운영은 불법이 됩니다. 오는 4월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에 대해서는 이를 의결할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본회의 전 열릴 예정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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