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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3-05 07:14 수정 2020-03-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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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5일 목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3명 추가 사망자 35명

어제(4일) 하루 대구에서만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72세 남성 사망자는 고혈압과 당뇨 등의 지병이 있었고 87세 여성은 심장 비대증과 치매를 앓고 있었습니다. 반면 67세 여성은 평소에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직접 사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습니다.

2. 서울 확진자 100명 넘을 듯

어제 정부 공식발표에서 99명으로 나온 서울의 확진자는 오늘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동대문구에서 3명, 중랑구에서 1명, 4명의 환자가 더 확인됐는데 이탈리아나 대구에 다녀온 사람이 포함됐습니다.

3. 11조 7000억 '코로나 슈퍼 추경'

정부가 오늘 국회에 '코로나 19 추경안'을 제출합니다. 모두 11조 7000억 원, 역대 4번째 규모의 '슈퍼 추경'입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 138만 가구에 2인 가구 기준 월 20만 원 안팎의 지역 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고 음압 병실과 음압 구급차를 늘리기 위한 예산 등이 포함됐습니다.

4. 38도 이상 미국행 비행기 못 탄다

오늘 오전 11시부터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가는 항공기 승객들은 38도가 넘는 발열이 확인되면 탑승이 거부됩니다. 미국에서는 한국 등에서 유학하고 있는 뉴욕 지역의 대학생들을 귀국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나왔습니다.

5. 3년 만에 침묵 깬 박근혜 '옥중정치'

서울 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진영의 결집을 촉구하는 옥중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A4 용지 4쪽 분량의 메시지에서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탄핵된 지 3년 만에 침묵을 깬 박 전 대통령이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사실상 '옥중 정치'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 바이든 대승…샌더슨과 2파전 새 국면

미국 14개 주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예상을 깨고 대승을 했습니다.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중도 하차했고, 경선은 바이든 대 샌더스 2파전으로 새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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