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만에 851명｜첫 확진 43일 만에 5천명 넘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오천백여든여섯 명이 됐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뒤 43일 만입니다. 서른한 번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2. 신천지 99% 완료｜'코로나 검사' 일반 대구시민으로 확대
전국의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증상 확인 조사가 99% 완료됐습니다. 또, 신천지 대구 신도들 위주로 진행됐던 코로나 진단 검사도 일반 대구 시민들에게로 확대됩니다.
3. "공익 해쳤다"｜서울시 "신천지 사단법인 허가 취소"
서울시가 신천지의 사단법인 허가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신도 명단을 허위로 내는 등 '공익을 해쳤다'는 이유입니다.
4. 간호사 등 집단감염｜'병원 내 동선' 안 밝혀 의료진들 불안
대구가톨릭대병원 내시경실에서 일하던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십여 명의 의료진이 감염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병원 안에서의 동선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서 의료진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졸업식 끝나자마자｜간호장교 75명 '코로나 최전선' 대구로
오늘(3일) 졸업한 국군 간호 사관학교 60기 간호장교 일흔다섯 명이 의료진이 부족한 대구로 갔습니다. 국군 대구 병원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의료 지원을 합니다.
7. 마스크 품귀 '사과'｜문 대통령 "국민들께 매우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마스크 품귀 현상과 관련해서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며 사과했습니다. "정부가 절실한 문제로 인식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장관들을 질책하는 말도 했습니다.
8. "이럴 때일수록"｜'방역 사각지대' 노숙인 돕는 손길들
서울 종로에 트럭 한 대가 서 있습니다. 일요일마다 노숙인들에게 문을 여는 이동식 목욕탕입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취재했습니다.
9. 입국제한 90곳 육박｜베트남 직항노선 중단…하늘길 끊겼다
베트남이 오늘부터 석 달 동안 한국발 여객기가 주요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게 하면서 베트남 직항 노선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나라는 아흔 곳에 육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