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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여행 경보' 3단계로 격상…입국제한은 안 해

입력 2020-02-27 21:07 수정 2020-02-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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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국무부가 우리나라 여행 경보를 3단계로 올리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여행객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건 아직 할 때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가 한국 여행을 재고하라는 경보를 내렸습니다.

여행경보 4단계 중 세 번째로, 금지 직전 단계입니다.

나흘 만의 격상입니다.

일본과 홍콩, 마카오는 2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미 한국에 최고 단계의 경보를 울린 상태입니다.

다만, 이런 조치는 자국 여행객에 대한 권고입니다.

미국 입국과 직접 관련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입국 제한은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적절한 시기에 (입국제한을) 할 수는 있지만 지금 당장은 때가 아니에요. 한국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을 우리가 점검하고 있잖아요. 이탈리아도 그렇고요.]

'적절한 시기'라는 표현으로 한국발 입국제한 가능성을 닫아두진 않았지만 일단 현재로선 유보적인 입장을 밝힌 대목입니다.

여행 경보 격상과 맞물려 한국행 비행편은 잇따라 축소되고 있습니다.

델타 항공은 일부 노선의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은 인천-호놀룰루 간 운항을 잠정 중단합니다.

미 항공 3사는 한국행 일정을 변경하더라도 수수료를 물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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