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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거주 확진자 4명 추가…총 8명으로

입력 2020-0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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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거주 확진자 4명 추가…총 8명으로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어났다.

27일 은평구에 따르면 진관동 거주 일가족 3명, 갈현동 거주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은평성모병원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족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 지난 6∼14일 입원했던 83세 여성, 그의 배우자인 85세 남성, 이들의 며느리로 시어머니를 간병했던 47세 여성이다.

요양보호사는 이 가족의 가정을 매일 방문해 85세 남성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했다.

은평구 거주 확진자는 이로써 총 8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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