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집회 강행' 전광훈,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입력 2020-02-26 21: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전광훈, 이번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당해

한 시민단체가 지난 주말 광화문 집회를 강행했던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전 목사와 집회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서울시가 집회를 금지했는데도 불법 집회를 열어 안전을 위협했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2. 감염 우려에…확진자 접촉 수용자 첫 형집행정지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에게 외부 진료를 받은 남성 수용자를 지난 22일 형집행정지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구치소 내 감염 가능성 등을 막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형집행정지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격리치료에 집단감염"…인권위에 '긴급구제' 요청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인권단체들이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서의 코로나 일구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회견에서 "장애인 수용자들에 대한 격리치료가 집단감염, 집단사망을 불렀다"며 안전한 치료대책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4. 경북 캠프 캐럴 '주한미군 병사' 첫 코로나 확진

주한미군 병사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 칠곡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서 근무하는 20대 병사인데, 24일 대구에 있는 캠프 워커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밝혔습니다. 현재 이 병사는 기지 바깥에 있는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관련기사

전광훈 결국 구속…"집회는 검토, 3·1절 야외 예배 강행" 전광훈 구속된 범투본…3·1절에도 집회 강행 예정 청송교도소 교도관 확진…접촉 수감자 모두 격리 수용 '집단감염' 새로운 진앙?…칠곡 장애인시설서 22명 확진 주한미군 가족 코로나19 확진…미군, 위험단계 '높음' 격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