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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2-26 07:16 수정 2020-0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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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4명 추가 확진자 977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집계 결과 어제 하루 14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감염자는 977명으로 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3명이 증가해 모두 11명이 됐습니다. 일산 명지병원에서는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는 중증 환자는 20여 명에 이릅니다.

2. 칠곡 장애인 시설 22명 무더기 감염

경북 칠곡에 있는 중증장애인시설에서 환자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대구에서는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청송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 한 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교도관은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와 신천지 안동교회의 집회에 갔었지만, 법무부가 조사를 했을 땐 자신이 교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부산 51명 확진자…경남 26명 발생

부산과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51명의 확진자가 경남 지역에서는 신천지 교회를 중심으로 2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결핵치료전문기관인 국립 마산병원도 마산의료원에 이어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4. 서울 노원구 병원 확진…의료진 음성

인천과 서울에서도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 노원구에서 나온 확진자는 병원의 응급실에 갔었는데, 다행히 밀접접촉을 한 의료진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5. 중 난징공항 한국인 40여명 강제격리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격리 조치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제 중국 난징공항에서는 한국인 승객 40여 명이 강제 격리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최근 대구와 청도를 방문한 사람들의 입국을 아예 금지했습니다. 프랑스는 한국 여행경보를 두 단계 높여서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6. '미투 운동' 제작자 와인스틴 유죄

성폭행 피해를 알리는 이른바 '미투' 운동의 시작점이 됐던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재판 내내 무죄를 주장했던 와인스틴 측은, 항소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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