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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경찰, 신천지 신속대응팀 구성

입력 2020-02-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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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트남 다낭서 격리된 한국인 귀국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베트남 다낭에서 격리됐던 한국인들이 이틀 만에 귀국했습니다. 지난 24일 대구발 비행기로 다낭에 입국했다가 격리됐던 한국인 20명 가운데 18명이 오늘(26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교민인 두 명은 14일 동안의 격리 절차를 거쳐 베트남에 남기로 했습니다.

2. "왜 마스크 안 쓰고 기침하냐" 폭행

마스크 착용 문제로 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낮 12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기침을 하자 다른 남성이 왜 마스크를 쓰지 않느냐고 지적을 했고 곧바로 몸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다치지는 않았지만 서로 처벌을 원하고 있어서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경찰, 신천지 신속대응팀 구성

경찰이 전국 신천지 교회 신도들의 소재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대응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신도들의 소재를 파악해 달라는 자치단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18개 지방경찰청에 대응팀을 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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