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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아침까지 춥다…곳곳 빙판길 조심해야

입력 2020-02-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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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아침까지 춥다…곳곳 빙판길 조심해야

어제(17일)에 이어 오늘도 막바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은 영하 13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대설특보는 오늘 새벽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쌓인 눈이 얼어 붙으면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제주공항의 모든 항공편은 새벽 6시 45분 첫 비행기부터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2. 터널 추돌 30여대 '아수라장'…4명 숨져

순천에서 완주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30여 대의 차량이 잇따라 부딪히고, 화재까지 난 어제 사고로 사망자가 밤사이 한 명 더 발견돼 지금까지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차량 수습과 현장 감식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오늘 대통령 전용기 띄워 한국인 이송

우리 정부가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한국인들을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서 오늘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3호기를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이송 규모 등을 최종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크루즈선의 한국인 탑승객 지원 문제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4. 중국 방문 WHO, 후베이성에 안 가 비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인 것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모든 시나리오가 여전히 테이블에 올라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에 파견된 WHO 전문가팀이 감염이 시작된 후베이성에는 가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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