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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전국 눈 '빙판길 유의'…서쪽 대설특보

입력 2020-02-17 08:25 수정 2020-02-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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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이 왔나 싶었는데 다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오늘(17일)도 계속해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이미 눈이 많이 내렸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도 곳곳에 눈이 내렸는데요.

현재 적설량 보시면 서울이 5.4cm 쌓여 있고요.

강원 미시령의 경우 20cm 이상 기록 중입니다.

그 밖에도 내륙 곳곳 1~2cm 쌓여 있는 가운데 광주의 경우에는 10cm 가까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 곳곳에 눈이 이어지고 있고요.

낮부터 밤까지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앞으로 그럼 어느 정도나 눈이 더 내리게 될까요?

[캐스터]

현재 서쪽 지역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이라서 더 많은 양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간지역을 비롯해서 곳곳에 1~33cm 가까이 예상되는데요.

특히 제주 산간지역에 최고 30cm로 가장 많은 양이 예상되고요, 서해안을 비롯해서 호남 지방에 최고 10cm, 그 밖의 지역은 1~5cm 정도 더 쌓이겠습니다.

[앵커]

네,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다고 말씀드렸는데 기온은 어느 정도나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기온이 낮습니다.

현재 서울이 영하 6도 가리키고요.

오늘 낮에도 서울이 영하 4도, 대전과 청주 영하 1도 등으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이 있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체로 0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에 그치면서 한낮에도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내일까지는 춥고 수요일인 모레부터 완전히 평년기온을 되찾는다고 보면 됩니까?

[캐스터]

그렇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다시 영상의 기온 회복하겠습니다.

[앵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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