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2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우한 교민 3차 전세기 도착중국 우한을 출발한 우리 정부의 3차 전세기가 조금 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 인원은 당초 예상보다 줄어든 140여 명입니다. 탑승 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2. 28번째 환자 14일 넘어 확진 어제(11일) 추가된 28번째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14일 잠복기를 넘겨서 확진이 되면서 잠복기 기간을 두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보건 당국은 이 환자 사례에서 봐야할 여러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고, 전문가들도 예외적인 경우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3. 코비드-19…"백신 18개월 걸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이 '코비드-19'로 정해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비드-19의 첫 백신이 18개월은 지나야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사건 수사-기소 검사 분리 검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와 재판에 넘길지 결정하는 검사를 분리하는 걸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방검찰청 한 곳에서 시범 실시를 한 뒤에 오는 10월 법 개정을 통해 전국 검찰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수사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등의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5. 선관위, 미래한국당 허용할 듯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주에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공식 정당으로 등록해 줄 예정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미래한국당이 사무실로 보기 어려운 창고같은 곳을 지역 당사로 내세웠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문제 삼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6. 막 오른 두 번째 뉴햄프셔 경선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설 민주당의 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이 뉴햄프셔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부티지지 후보의 돌풍이 이곳에서도 이어질지 샌더스 후보가 이번에는 올라설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