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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국내 28번째 환자 발생, 30세 중국인 여성

입력 2020-02-11 10:00 수정 2020-02-11 10:26

3번 환자의 지인, 명지병원에 격리…의심환자 865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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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환자의 지인, 명지병원에 격리…의심환자 865명 검사 중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8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8번째 환자(30세 여자, 중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환자는 총 28명이며 이 가운데 4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28번째 환자는 앞서 확진된 3번째 환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명지병원에 격리 중이다.

3번째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거주자로 지난달 20일 귀국했다.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고 26일 확진됐다. 현재 명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전날 기준 16명이며, 이 가운데 1명이 격리조치 중이었다.

이날 현재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사환자(의심환자)는 3천601명이며 이 가운데 2천7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65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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