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1일 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기생충' 4관왕 쾌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랐습니다. 시상식은 끝났지만, 기생충을 향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아카데미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 확진자 4만명 사망 9백명 넘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4만 명, 사망자가 900명을 넘긴 가운데, 잠복기가 당초 중국당국이 밝힌 최장 14일보다 열흘가량 긴 24일까지 갈 수 있다는 중국 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간 유지했던 격리기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3. 하루 새 확진 60여명…한국인 없어어제(10일)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선 확진자가 60명 넘게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우한 교민 3차 전세기 오늘 출발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과 중국인 가족 등 150여 명을 데려올 정부의 세 번째 전세기가 오늘 저녁에 출발합니다. 내일 아침쯤 김포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도 이천의 임시 생활시설에 들어가기까지 모두 4차례의 검역을 받게 됩니다.
5. '종로대전'…출근길 vs 모교 방문4·15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지목된 서울 종로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는 어제 출근길 인사에 나섰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틀째 모교를 찾았습니다. 서로에 대해선 아직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6. "트럼프, 대선 전 김정은 안 만나"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전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상태가 오는 11월까지는 이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