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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공사현장서…녹슨 포탄 80여 점 발견

입력 2020-02-11 07:48 수정 2020-02-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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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색해 모두 83발의 포탄을 발견했으며 자연 폭발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포탄이 많이 녹슨 상태로 미루어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불발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11일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김덕종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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