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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마스크 105만개 사재기…14억에 팔려다 적발

입력 2020-02-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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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스크 105만개 사재기…14억에 팔려다 적발

사재기 한 마스크를 인터넷에 내다 팔려던 업자가 적발됐습니다. 경북 의성의 마스크 제조업자 A씨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중고 거래 사이트에 7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5만 개를 14억 원에 팔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 105만 개는 사재기 단속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2. 경찰 "코로나 가짜뉴스 45건 수사 중…1명 구속"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있는 마흔다섯 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두 건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한 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마스크를 매점 매석한 혐의로 두 건, 부당한 이득을 얻은 혐의로 한 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임시휴업 700억 손해"…롯데 본점 영업 재개

롯데백화점 본점이 사흘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 했는데, 백화점과 면세점을 합쳐 7백억 원 넘게 손해를 본 걸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안 식당은 다음 주까지 계속 문을 닫습니다.

4. 홍콩 음식점서 훠궈 먹은 일가족…9명 확진 판정

지난 달 홍콩의 한 음식점에서 훠궈를 같이 먹은 일가족 열아홉 명 가운데 아홉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식사한 가족 중엔 중국 본토에서 온, 친척 두 명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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