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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국당, 태영호 전 북한공사 영입…서울 전략공천

입력 2020-02-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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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다는 불법 콜택시"…이재웅 대표에 1년형 구형

검찰이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 콜택시"라며 이재웅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재웅 대표는 최후 진술에서 "법이 허용하고 있는 것만을 토대로 만든 서비스가 법정에 선다면 아무도 혁신을 꿈꾸거나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며 "참담하다"고 했습니다.

2. "징역보다 병원치료"…아내 살해 치매노인에 집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던 치매 노인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치매 노인 이씨가 입원하고 있는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선고 공판을 열고 "치료가 어려운 교정 시설에 있는 것보다 병원으로 주거를 제한하고 치료 받게 하는 게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한국당, 태영호 전 북한공사 영입…서울 전략공천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4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한국당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재직 중이던 2016년, 대한민국에 입국해 국적을 취득한 태 전 공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태 전 공사를 서울 지역구에 전략 공천한다"고 했습니다. 

4. 유럽 태풍…영 프리미어리그 연기, 항공편도 끊겨

태풍 '시애라'가 서유럽을 강타하며 수 만 가구가 정전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잉글랜드에선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연기됐고, 네덜란드와 독일 등 각국 항공편 운항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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