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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2-10 07:09 수정 2020-0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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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0일 월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신종 코로나 환자 3명 추가

어제(9일) 우리나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3명 더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에서 온 아들 부부와 함께 사는 70대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옮은 쪽이 옮긴 쪽보다 먼저 발견된 첫 사례입니다. 며느리는 지난 6일부터 잔기침 증상을 보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아들 부부가 증상을 별로 느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옮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입국 제한' 확대 보류

정부는 입국제한조치를 중국 다른 지역이나 제3국 등으로 확대하는 걸 보류하는 대신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해외여행력 대상국가를 태국과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8개 나라로 늘리는 등 방역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올 3차 전세기도 투입할 예정인데, 아직 출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3. '중국 대응 고발' 시민기자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중국 당국의 대응을 고발해온 시민기자 천추스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들은 중국 당국으로부터 천추스가 격리됐다고 통보 받았지만 언제 어디로 격리됐는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4. '신설 합당' 제안에 한국당 주목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새로운 당을 만들어 합치자는 제안을 한 것에 대해 한국당이 오늘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관련 논의를 합니다. 유승민 의원과 황교안 대표와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5. '기생충' 오늘 아카데미 벽 넘을까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립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작품과 각본, 편집, 국제영화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의 벽을 넘을지 주목됩니다.

6. 두 번째 뉴햄프셔…부티지지 선전?

미국 대선 후보를 정하는 민주당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주 예비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앞서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1, 2위를 기록한 부티지지 전 시장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이번에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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