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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종코로나 경기 하방 압력 우려…기업 최대 지원"

입력 2020-02-07 11:04

김상조 "신종코로나로 글로벌 공급·내수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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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신종코로나로 글로벌 공급·내수 차질 우려"

홍남기 "신종코로나 경기 하방 압력 우려…기업 최대 지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조기 종식되지 않는다면 경기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7일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재한 신종코로나 관련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대·중소기업의 공장가동·수출지원, 내수활성화 대책, 자영업자 경영애로 완화 대책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함께 회의를 주재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신종코로나로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글로벌 공급망) 충격으로 우리 기업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관광·숙박·도소매·음식점 등 내수 위축이 발생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무역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황각규 롯데 부회장, 박근희 CJ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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