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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강추위 낮부터 물러가고 미세먼지↑…다음 주 포근

입력 2020-02-07 08:30 수정 2020-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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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입춘이 지나고 뒤늦게 찾아온 강추위는 오늘(7일) 낮부터 물러갑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기상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오전까지는 추울까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확실히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랐지만 여전히 추위가 강한 편입니다.

내륙 곳곳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하지만 낮부터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서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반짝 찾아왔던 강추위는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춘천 3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이 11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앵커]

미세먼지 농도는 어느 정도나 오를까요?

[캐스터]

네, 오늘 미세먼지 농도 오르면서 공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충북과 대구에서 일평균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그 밖에도 중서부와 영남 곳곳에서 늦은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 예상되니까요,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오늘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그리고 다음 주 날씨도 살펴보죠.

[캐스터]

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2도에 그치겠고요.

일요일 다시 한 번 오늘처럼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온은 금세 올라서 다음 주에는 영상권 회복하겠고요, 봄 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새벽 충남과 호남지방에 눈이 날리는 등 다음 주까지 계속해서 눈과 비 소식이 많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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