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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16번 확진자 전북 접촉자는 7명…"이상증세 없어"

입력 2020-02-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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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 16번 확진자 전북 접촉자는 7명…"이상증세 없어"

태국 여행 후 귀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광역시 16번 환자의 전북 접촉자가 7명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16번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탄 여성 1명과 광주 21세기 병원에 입원 또는 치료한 도민 6명이 접촉자로 분류된다"며 "모두 별다른 이상 증세는 없다"고 6일 밝혔다.

비행기에 동승한 여성은 접촉한 지 14일이 지나고 증세가 없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고, 나머지 6명은 오는 11일까지 자가격리된다.

도 관계자는 "16번 환자 접촉자는 광주시와 가까운 고창과 남원에 사는 분들로, 병원에서 지난달 27일 간접 접촉했다"며 "자가격리해 1대 1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도내 29명이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가운데 12명이 국가지정격리병원(전북대·원광대병원), 17명이 선별 진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

군산의 8번 확진 여성(62) 접촉자는 목욕탕(아센사우나) 접촉자 51명을 포함해 모두 77명이다.

지역별로는 군산 63명, 익산 13명, 고창 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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