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 아침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한때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영하 14도 안팎입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한파특보부터 살펴볼까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현재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북 북부와 경북 북동 산지까지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강원 영서와 산간 지역은 한파경보로 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한데요.
현재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11도, 춘천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남부지방도 대체로 영하 5도 안팎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 춘천이 영하 1도로 중북부 지역은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5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앵커]
기온이 크게 떨어졌는데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더 추운 것 같습니다.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기 때문에 이렇게 현재 기온보다 체감 기온이 더 떨어져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14도 가리키고요, 파주는 영하 16도, 대관령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네, 영하 20도면 정말 추울 것 같습니다. 이번 추위 금요일에는 풀리게 되는 거예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추위 이어지고요.
금요일에는 아침 추위 조금은 풀리겠지만 여전히 영하 7도로 강합니다.
그렇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주말 동안 평년 기온 회복하겠고요, 다음 주에는 영상권으로 돌아서겠습니다.
[앵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