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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입춘'에도 추위…내일도 한파 '서울 영하 11도'

입력 2020-02-04 08:27 수정 2020-02-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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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상 '입춘'인 오늘(4일) 추위가 더 강해졌습니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까?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이 4~5도가량 더 떨어지면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갔고요.

특히 중북부 지역은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진 곳도 많습니다.

옷차림 정말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자세한 기온 보시면서 서울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춘천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고요.  

전주와 대구는 영하 4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앵커]

네,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데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눈 소식도 있잖아요, 어떤 지역에 내리게 됩니까?

[캐스터]

네, 오늘 오전 중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중부 전 지역과 호남, 경북지방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밤까지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1~5cm 정도 쌓이겠고요.

호남 지방의 경우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도로가 얼 수 있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오늘 추위가 별거 아니라고 느껴지실 정도로 내일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도 영하 4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도 비슷한 추위 예상되고요.

이후에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다음 주 중후반에는 봄기운이 느껴지겠습니다.

[앵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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