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본격 입국 금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을 최근 14일 이내에 방문했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들의 국내 입국 금지가 오늘(4일) 오전 0시를 기해 시작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에 두 곳, 제2 터미널에 한 곳 등 중국 전용 입국장이 따로 설치가 됐습니다. 국적에 상관 없이 중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는 특별 입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우리 총영사관이 내준 비자도 효력을 잃었습니다.
2. 대학가 졸업·입학식 행사 줄줄이 취소전국의 3000여 곳 어린이 집과, 300곳이 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대학들도 졸업식과 입학식같은 교내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했습니다. 중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기숙사를 별도로 배정하는 등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3. "여행·교역 제한 불필요"…또 중국 두둔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서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다시 강조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한 달이 지나서야 국제적인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중국의 통제 능력을 확신한다고 밝혔던 WHO 사무총장이 또 다시 중국을 두둔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4. '벤치 지킨 호날두' 손해배상소송 선고지난해 국내 친선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호날두 선수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최소 45분 넘게 출전하기로 했지만 벤치를 지켰었고 당시 경기를 관람한 축구 팬 등이 주최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