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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파트 단지서 '대마초 거래'…구청 CCTV에 잡혀

입력 2020-02-03 21:41 수정 2020-02-0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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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로 가닥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선 1~2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서 오는 7월 도쿄올림픽 이후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추미애, 신임검사에 "검사동일체 15년 전 사라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3일) 신임 검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검찰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언급한 검사동일체 원칙을 비판하며 "검사 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 상명하복의 문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3.  아파트 단지서 '대마초 거래'…구청 CCTV에 잡혀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마초를 거래하던 남성들이 구청 CCTV 관제요원의 기지로 붙잡혔습니다. 이 관제요원은 이들이 비닐봉지와 돈을 주고받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보이자 수상하게 여겨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4. 우리·하나 'DLF 책임' 연임 금지…490억 과태료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연임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은행 고객들에게 대규모 투자 손실을 입힌 책임을 물은 겁니다. 두 사람이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을 맡았을 때 고객들한테 위험 요인을 알리지 않은 채, 파생 상품인 'DLF'를 판 책임이 있다는 이유입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우리은행에는 2백 3십 억 원, 하나은행에는 2백 6십 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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