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찬바람이 다시 불면서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3일) 오전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눈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지만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아침까지, 제주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요.
기온이 낮아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주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지난주부터 예보를 해드렸었는데, 어느 정도나 될까요?
[캐스터]
네, 오늘도 일단 내륙 지역에 영하권으로 아침 기온 출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북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더욱 낮고요.
문제는 내일부터인데요, 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집니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 수요일과 목요일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이후에는 금요일까지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앵커]
네, 눈 소식이 이번 주에 더 있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많이 내립니까?
[캐스터]
네, 내일도 오늘처럼 양은 많지 않겠지만 강수 구역은 더 확대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수요일은 제주에, 금요일은 강원 영서에 눈 소식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역시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금요일에도 영서 지역에 눈이 예상돼 있고요.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