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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후베이성 방문·체류 외국인 입국 금지

입력 2020-02-03 08:48 수정 2020-02-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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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후베이성 방문·체류 외국인 입국 금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들의 국내 입국을 내일(4일) 오전 0시부터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 제도'도 당분간 중단합니다. 정부는 중국인들에게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의 여행 경보는 여행 자제에서 철수 권고 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2. 확진자 15명…일상 접촉자도 '자가격리'

국내 확진 환자는 현재 15명입니다. 중국 우한에서 들어온 교민 가운데 한 명과 확진자의 가족 등 3명이 어제 더 늘었습니다. 정부는 검역 조치를 더 강화해 일상 접촉자도 앞으로는 자가격리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3. '제주 4박 5일' 중국인 여성…우한 출신

4박 5일 동안 제주도 여행을 한 뒤 중국으로 돌아가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이 제주에서 머물던 기간 해열 진통제를 구매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미 제주에 있을 때부터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특히 이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민주당, 김의겸 후보 적합성 여부 결정

이번 총선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검증위원회가 후보로 적합한지 오늘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을 고려해 불출마를 권고했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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