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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1-31 07:12 수정 2020-01-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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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31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교민 367명 우한공항 출발

오늘(31일) 새벽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출발한 우리 정부의 전세기가 이 시각 김포공항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는 당초 예정보다 2시간 20분 늦은 우리 시간으로 새벽 6시 5분 우한 톈허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검역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1시간쯤 뒤인 8시 11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 무증상 교민 아산·진천 격리

김포공항에서 검역을 해서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우한 교민들은, 아산과 진천의 임시시설에서 2주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해당지역에서는 어제 종일 주민들과 경찰의 크고 작은 충돌들이 이어졌는데 오늘 아침 이 지역으로 우한 교민들이 들어가게 되면, 또 한번 충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신종 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세계 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결국 국제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사람들 사이의 전염 사례도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비상사태 선포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에볼라 등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4. '선거 개입' 의혹 11시간 넘게 조사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30분 가량의 검찰 소환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사를 끝나고 나오면서 임 전 실장은 송철호 시장에게 출마를 권유한 사실이 없고,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가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5. 'DLF 사태' 은행 경영진들 중징계

해외 금리 연계 파생 결합 펀드 이른바 'DLF'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원금을 크게 잃은 것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최고 경영진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제재 심의 위원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부회장에게 문책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손실 확률이 0%라고 홍보하거나 치매 노인에게도 DLF를 판매하는 등 불완전 판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6. 4억 빼돌린 육군 부사관 강제송환

공금 4억 원을 빼돌리고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육군 부사관이 국제공조수사로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육군 헌병대로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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