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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우한 교민 367명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입력 2020-01-31 08:55 수정 2020-01-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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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1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우한 교민 367명 전세기 김포공항 도착

오늘 새벽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출발한 우리 정부의 전세기가 조금 전 7시 58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는 우리 시간으로 당초 예정보다 2시간 20분 늦은 새벽 6시 5분 우한 톈허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검역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공항서 검역…아산·진천은 거센 반발

김포공항으로 들어온 우한 교민들은 접촉을 막기 위해 전세기 전용 터미널을 통과해, 검역 과정을 또 한번 거치게 됩니다. 앞으로 2주동안 격리돼 생활하게 될 시설이 있는 아산과 진천에서는 교민들이 도착하면 주민들과 경찰이 또 한번 충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WHO '신종 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세계 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결국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사람들 사이의 전염 사례도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비상 사태 선포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에볼라 등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4. '선거 개입' 의혹 임종석 11시간 반 조사

2018년 지방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어젯밤까지 11시간 30분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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