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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교민' 증상 없어야 탑승"…아산·진천 격리 수용

입력 2020-01-30 07:16 수정 2020-0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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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현지 일정에 일부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교민들은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민들은 입국을 하게 되면 아산과 진천에 마련된 시설에서 2주 동안 머물면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들이 머물 장소가 두 곳으로 정해졌습니다.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입니다.

[김강립/보건복지부 차관 : 방역과 의료시설과의 협력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고 공항으로부터의 이동거리, 보호를 담당하게 된 인력 규모 등을 같이 고려해서…]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은 처음 150여 명에서 700여 명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정부는 700여 명 모두 태울 계획이었는데, 중국 당국과 협의 끝에 열과 기침 같은 증상이 있는 교민은 태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귀국자 규모는 탑승 직전까지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당국의 검역 기준에 따라 탑승 인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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