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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주말부터 기온 '뚝'…다음 주 다시 강추위

입력 2020-01-30 08:21 수정 2020-0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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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도 곳에 따라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간과 제주 산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눈·비가 언제까지 내리게 될까요?

[캐스터]

네, 이번 눈과 비 상당히 오랜 시간 이어지고 있죠.

특히 동해안과 제주에 집중되고 있고요.

제주의 경우 오늘 밤까지, 동해안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오다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 한때 전북과 충남 남부에도 구름대가 지나겠지만 강수가 많지는 않겠습니다.

[앵커]

네,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내려져 있다고 하는데, 눈이 정말 많이 내리는군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지역과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 발효 중이고요.

역시 눈의 양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고 10cm가 더 쌓이겠고요.

그 밖의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지역에도 1~5cm 정도 더 내리겠습니다.

그 외에는 대체로 비로 내리는 곳이 많겠고요.

남부 곳곳에도 양은 적겠지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다음 주에는 강추위가 찾아온다는데 어느 정도의 추위일까요?

[캐스터]

네, 요즘 기온이 무척 높아서 봄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주말부터는 다시 영하의 기온 보이면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절기 입춘인 다음 주 화요일을 기점으로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서울의 경우 목요일과 금요일 영하 8도, 또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수도관 동파 등 사고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 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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