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기차 진입 직전…철로 떨어진 딸 구한 아빠

입력 2020-01-29 08:3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페루서 범죄 저지른 베네수엘라인 131명 추방

페루 당국이 자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베네수엘라인 131명을 추방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페루 경찰의 인도하에 비행기에 탄 이들은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 카스로 보내졌습니다. 이달 초 페루 경찰은 리마 지역의 호텔을 급습해 총기류와 마약을 소지한 베네수엘라인 100여 명을 체포한 바 있는데요. 페루 내에서 베네수엘라인이 범죄에 연루되는 일이 잦아지자 이들을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에 최근 몇 년간 페루로 이주한 베네수엘라인은 86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이집트서 철로 떨어진 딸 구한 용감한 아빠

기차가 지나가는 철로 한켠에 한 남성이 어린 딸을 끌어안고 있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기차에 부딪힐 수 있는 위험천만한 순간인데요. 현지시간 27일 이집트 동북부의 한 기차역에서 벌어진 일로 실수로 철로에 떨어진 딸을 구하기 위해 아빠가 뛰어든 것입니다. 곧바로 기차가 진입했고 아빠는 침착하게 딸을 안고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부녀는 모두 무사했는데요.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상황에서 딸을 구한 아빠의 용기가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3. 100㎏ 바벨 '번쩍'…미 9살 꼬마 슈퍼맨

미국에 사는 9살 소년이 무려 100㎏ 무게의 바벨을 들어올렸습니다. 주인공은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이 9살 소년입니다. 18개월 전부터 운동을 시작해, 무려 7개 분야에서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데드리프트 100㎏, 벤치프레스 41㎏을 들어 올리는 등 꼬마 슈퍼맨으로 이름을 알리며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여름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년은 그저 운동하는 것이 좋다며 꾸준히 훈련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미 뉴햄프셔주에 '얼음 왕국'…관광객 북적

미국 뉴햄프셔 주에 얼음 왕국이 나타났습니다. 약 20명의 건축가가 모여서 미끄럼틀과 분수대 등 갖가지 얼음 조각을 만들었는데요. 모두 5t 분량의 얼음이 사용됐습니다. 가장 큰 조각은 높이가 6m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매년 1월이면 이 얼음 조각들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탈레반 "아프간서 미 군용기 격추" 주장 [해외 이모저모] 태국 대기오염 악화…총리는 '시민 탓' [해외 이모저모] 러시아 호텔서 온수관 파열…투숙객 5명 숨져 [해외 이모저모] '최악 산불' 호주의 시련…이번엔 '먼지 폭풍' [해외 이모저모] 호주에 퍼부은 우박 폭풍…산불 완화 '기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