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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동해안 모레 새벽까지 눈…다음 주 추워져

입력 2020-01-29 08:40 수정 2020-0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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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오늘(29일) 밤까지 눈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계속해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눈·비가 얼마나 더 내리게 됩니까?

[캐스터]

네, 남부지방의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에는 최대 20mm로 남부지방에 비해서는 비교적 많겠고요.

또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에는 모레까지 최고 10cm가 더 쌓이는 가운데 그 밖에 경북 북동 산지와 제주 산지에도 1~5cm 정도 예상됩니다.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에 눈과 비 상당히 오랜 기간,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 언제쯤 다 그치게 되는 겁니까?

[캐스터]

먼저 남부지방은 오늘 모두 그치고요, 제주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강원 영동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가장 길게 이어지면서 모레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 시간이 무척 길기 때문에 강원 산간에 눈이 많이 쌓이겠습니다.

어제까지 최고 30cm가 쌓였고요, 모레까지 총 40cm가량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요즘 기온은 비교적 높았잖아요. 그런데 주말부터 다시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서울의 경우 금요일 영하권에 진입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서 다음 주 중후반에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기상 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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