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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탈레반 "아프간서 미 군용기 격추" 주장

입력 2020-01-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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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탈레반 "아프간서 미 군용기 격추" 주장

무장반군 조직인 탈레반이 미국 공군의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처참하게 부서진 항공기가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탈레반 반군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미군 병력을 태우고 가던 미군 군용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탑승자 10명은 모두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미 공군 참모 총장은 추락한 항공기가 미 공군 소속인 것은 맞지만 공격을 받고 격추된 것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 이란서 활주로 벗어난 여객기 도로 위에 '아찔'

여객기 한 대가 도로 위에 멈춰서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이란 남서부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옆 도로에 멈춰선 것인데요. 천만다행으로 승객 등 탑승자 150명 모두는 무사히 여객기를 빠져나왔습니다. 이란 국영TV는, 조종사가 기체를 너무 늦게 착륙시켜서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전했는데요. 착륙과정에서 랜딩기어가 오작동 했거나 파손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란 항공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기후 변화 심각성 알리려고…남극서 극한 수영

한 영국인 남성이 남극 동부의 한 얼음장 같은 물에서 극한 수영에 도전했습니다. 사방이 빙하인 남극의 얼음물에서 한 남성이 수영을 합니다. 수온은 섭씨 0도.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공기는 섭씨 영하 15도입니다. 이 영국인 남성은 과거 해양 변호사로 일했고 현재는 오지 탐험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극한 수영에 나선 것입니다. 스포츠 과학자들은 남성이 추위를 견디는 것이 놀랍다며 북극곰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는데요. 남성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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