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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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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 퍼지는 속도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어제(24일) 하루 사이 확진자가 또 400명 넘게 늘었습니다. 두 살배기 아기부터 60대 이비인후과 의사까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과 일본 등 이웃나라 국경을 뚫은 바이러스는 이제 수천 킬로미터를 뛰어넘어 프랑스와 호주까지 상륙했습니다. 네팔에서도 새롭게 환자가 나왔고 이미 환자가 발생한 태국과 미국 등에서도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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