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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오늘 여당 원내지도부 만찬…개혁·민생법안 처리격려

입력 2020-01-17 14:54

6개월만에 원내대표단과 식사…권력기관 개혁 후속노력 당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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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원내대표단과 식사…권력기관 개혁 후속노력 당부할듯

문대통령, 오늘 여당 원내지도부 만찬…개혁·민생법안 처리격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만찬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14명의 민주당 원내대표단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단을 초청해 식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23일 청와대 오찬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만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개혁 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원내지도부의 역할을 치하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공수처 및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후속 조치, 경찰개혁 법안 처리 등 이후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도 국회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사립유치원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른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 개인정보 수집·활용 범위를 넓히는 소위 '데이터 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민생·경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도 격려의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남은 20대 국회에서 수도권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근거를 담은 '미세먼지법' 개정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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