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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원앙 13마리 산탄총에 떼죽음

입력 2020-01-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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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군사법원장 뇌물' 수사 종료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뇌물을 건넨 군납업자 등 5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이 전 법원장을 구속 기소했고 최근 5명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 모두 6명이 됐습니다.

2. '유튜버 피습' 용의자 1명 체포

서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 2명 가운데 1명이 체포됐습니다. 다른 용의자 1명은 범행 직후 홍콩을 거쳐 호주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3. 원앙 13마리 산탄총에 떼죽음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원앙 13마리가 누군가 쏜 산탄총에 맞아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서귀포시 강정천은 수자원 보호구역이어서 사냥을 할 수 없고 원앙은 포획 자체가 불법입니다. 제주도는 오늘(13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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