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큰 일교차 주의…내일도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0-01-10 08: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0일)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공기의 질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추운 거죠?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더 떨어지면서 현재 내륙 곳곳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아침 추위가 강해졌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더 낮은 곳도 많습니다.

한편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일교차도 더욱 크겠는데요.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현재 출근길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 청주와 대구 영하 3도, 광주는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네, 이처럼 추워지면 공기의 질은 좋아져야 된다고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었는데, 여전히 공기는 탁하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 쌓였던 미세먼지가 아직도 쌓여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대기 정체로 인해서 공기가 계속 탁한 상황인데요. 

오늘 중부와 경북 지역에서 '나쁨' 수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앵커]

어제는 특히 수도권 지역의 공기가 안 좋았잖아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탁해져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물론이고요, 현재 강원 남부와, 충북, 경북 등지에서 '나쁨' 수치인 35㎍을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

거기에 내일 오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또다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따뜻한 1월, 장마까지…겨울 같지 않은 겨울, 이유는 제주, '반소매' 하루 만에 '패딩'…일부지역 대설주의보 1월 한 달 내릴 비, 하루에 쏟아져…비 그치면 미세먼지 공식으로 굳어진 '삼한사미'…매년 바람까지 약해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