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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영하권 추위…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

입력 2020-01-0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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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높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 아침 영하권인 지역이 많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 비가 그친 뒤 밤사이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현재 내륙 곳곳 영하의 기온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를 가리키고요, 동두천의 경우 영하 4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체감온도는 영하 6도, 대관령은 체감 온도가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이렇게 추워지면 공기질은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다고요?

[캐스터]

네, 미세먼지 농도 여전히 높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됐고요, 현재 국내 미세먼지까지 쌓이면서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과 대구 등지에서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현재 특히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상태, 좀 더 구체적으로 볼까요?

[캐스터]

네, 현재 출근길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나쁨 기준이 35㎍인데요, 대부분 올라 있는 모습이고요.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는 특히 더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지만 경기도는 계속해서 일평균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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