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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북 "한국, 미 눈치만 보고 있다"

입력 2020-01-08 08:10 수정 2020-01-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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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신년사…5개 남북사업 제안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7일) 신년사를 통해 더 이상 북한과 미국의 대화만 바라볼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남과 북 사이의 협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다며 5가지 남북협력사업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상반기 답방도 촉구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2. 통일부 장관 새로운 사고 필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올해 신년사에서 남북 관계에 새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을 북한 선전 매체가 김 장관 실명까지 언급하며 비난했습니다. 미국 눈치만 보고 결과적으로 남북관계에 해놓은 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3. 미 "비핵화 협상 여전히 희망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여전히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협상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 고위급협의를 위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북한에 대한 대응책 등을 논의합니다.

4. "총선 후 협치내각·개헌해야"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정 후보자는 총선이후 협치내각을 구성하고 개헌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어제 밝혔습니다. 오늘은 청문회에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합니다.

5. 이란 대통령 "미국 위험에 처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미국에 대한 보복의 메시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미국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솔레이마니 혁명 수비대 사령관의 딸은 이란에서는 이례적으로 대중 연설에 나서면서 미국을 향한 '보복'의 상징으로 떠올랐습니다.

6. 푸에르토리코 100여년 만의 강진

푸에르토리코에 100여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진이 나, 건물이 무너지고 사망자 1명 등 인명피해도 났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지진이 이어지다 6.4의 강진이 일어난 것인데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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