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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한국당, 필리버스터 푼다…민생법안 처리 예정

입력 2020-01-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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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오늘·내일 정세균 청문회

국회가 오늘(7일)부터 이틀 동안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도덕성과 업무 수행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장 출신 정 후보자의 총리 적격성 여부를 계속해서 문제 삼고 있으며 친형과의 금전 관계를 비롯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 공세'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 후보자가 국민 통합을 이룰 적임자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2. 자유한국당 필리버스터 푼다

당초 어제 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총리후보자 청문회 등을 이유로 모레로 미뤄졌고, 모레 본회의에서 민생 법안들이 먼저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이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모두 풀기로 했는데 하지만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에는 필리버스터가 여전히 신청돼 있습니다.

3. 이란 최고지도자 눈물…보복 메시지

이란에서 신의 대리인으로 통하는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가 공개 석상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미군의 공습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 수비대 사령관의 장례식장에서입니다. 이란 국민을 위로하면서 다시 한번 미국을 향해 보복과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도자도 장례식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솔레이마니를 '예루살렘의 순교자'로 추모했습니다.

4. 트럼프 "이란 핵무기 갖지 못할 것"

이란이 핵합의 탈퇴라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은 데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은 핵무기를 절대 가지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우회적으로 강한 경고를 하면서, 협상 가능성도 열어둔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5. '유재수 감찰 무마' 조국 3차 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검찰에 다시 소환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7일 검찰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열흘 만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 비서관도 두 번째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세월호 구조 실패' 6명 구속영장

검찰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김석균 전 해경청장을 포함한 해경 간부 6명에 대해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참사 발생 5년 9개월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고 임경빈 군 구조 지연 의혹은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 혐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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