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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륙 직후 바퀴가…캐나다서 아찔 사고

입력 2020-01-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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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에르토리코서 규모 5.8 지진…연일 '흔들'

카리브 해에 위치한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났습니다. 건물 곳곳이 부서졌습니다. 현지시간 6일, 푸에르 토리코 남쪽 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났는데요. 일부 지역은 정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랐는데요. 규모 4.5 이상이 6건이었고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었던 소규모 지진까지 합하면 무려 1000건을 넘어섭니다. 계속되는 지진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2. 페루 남부서 버스 추돌 '아수라장'…16명 숨져

여러 대의 차들이 한데 뒤엉켜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페루 남부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차량들이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속 100㎞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다른 차량들을 들이받은 것인데요. 이 사고로 1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미국과 독일, 브라질 국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국은 버스의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이륙한 비행기서 바퀴 '쑥'…캐나다서 아찔 사고

캐나다에서 막 이륙한 여객기의 바퀴가 빠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몬트리올의 한 공항에서 이륙하던 국내선 여객기의 바퀴가 갑자기 쑥 빠져버립니다. 창가에 앉은 승객이 우연히 촬영한 모습인데요. 해당 비행기엔 승객 등 5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후 비행기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공중에서 연료를 모두 버린 뒤 회항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옮겨 탔습니다. 해당 항공사 측은 숙련된 조종사 덕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비행기를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터키 도로 차량들 '쾅쾅'…눈길에 속수무책

눈길에 통제력을 잃은 차량들이 속수무책으로 도로 위를 미끄러집니다. 현지시간 6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폭설이 내린 가운데 내리막길인 도로 표면이 얼어서 벌어진 일인데요. 미끄러진 차량끼리 이리저리 부딪히며 여러 대가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눈이 쌓인 도로에서는 차량 바퀴에 스노체인을 장착하고 서행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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