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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내일까지 비·눈…그친 뒤 9일 영하권 추위

입력 2020-01-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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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8일)까지 비와 눈은 이어지겠고 모레 아침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현재 곳에 따라 빗줄기가 아주 강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고, 시간당 5mm 안팎으로 비교적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가시거리도 짧아서 운전하시는 분들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비와 눈은 밤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네, 이번 눈과 비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내리게 됩니까? 

[캐스터]

네, 눈·비는 일단 내일 아침까지는 쉬지 않고 내리겠습니다.

이후, 대부분 오전 중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강원과 충북, 전북 지역은 오후까지도 계속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은 눈으로 많이 쌓이겠는데요.

특히 강원 산간지역에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 중이고, 최고 30cm의 상당한 양이 쌓이겠습니다.

그 밖에도 내륙 곳곳에 1~5cm 정도 예상되고요.

비의 경우에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최대 80mm, 남부와 제주엔 최대 60mm로 역시 양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비와 눈이 그치면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데 강추위가 예상되는 겁니까?

[캐스터]

네, 내일 밤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모레 목요일 아침부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요, 하지만 평년 수준이기 때문에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는 아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늘 내일과 비교해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가까이 뚝 떨어지니까요, 그만큼 추위 대비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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