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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스웨덴도 미국 '이란군 실세' 제거에 긴장고조 우려

입력 2020-01-04 19:38 수정 2020-01-04 19:39

독일은 이라크서 훈련 임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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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라크서 훈련 임무 중단

덴마크·스웨덴도 미국 '이란군 실세' 제거에 긴장고조 우려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미군의 공습에 사망하면서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하는 가운데 스웨덴 등도 당사국의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안 린데 스웨덴 외무장관은 트위터에 "이라크의 긴장 고조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라면서 "이라크뿐 아니라 해당 지역에 심각한 위험"이라고 밝혔다.

린데 장관은 "모든 당사자는 자제해야 한다"라면서 "이라크의 주권과 안정을 지원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해당 지역에 있는 덴마크인은 자국 외무부의 조언을 주시하라면서 상황이 더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은 이라크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맞선 훈련 임무를 맡은 자국군의 임무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현지에 파견된 군인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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